Washed ramie big bagField Note #002 #001. 지난번 만든 tote bag보다 크고 밀도감이 높은 원단으로 제작하고싶은 마음이 생겨 제작하게된 가방입니다. #002.겉감으로 사용한 원단은 cotton 50% linen 25% ramie 25% 3가지 천연소재가 혼합된 직물을 사용했습니다. 각 섬유는 서로 다른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, 하나의 원단 안에서 질감이 표현됩니다.이중 ramie 소재에 매력을 느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. 라미는 예로부터 고급 직물에 사용되어 온 천연섬유입니다. 린넨보다 섬유 자체의 강도가 높아 형태 유지력이 뛰어나며, 하중을 견디는 힘도 우수합니다. 또한 은은한 광택감과 선명한 조직감을 가지고 있어 고급스러운 질감을 보여준다고 느꼈습니다. #003. 사이즈가 큰 가방인 만큼 디자인적 요소를 어떤 포인트로 잡아야할지 고민을 하였으나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억지로 디테일을 집어 넣는게 아닌 원단에 결감과 천연섬유에 페이드 된 색감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.가방에 입구에는 밴딩을 넣어 원단에 셔링을 우선적으로 잡은 후 워싱을 하여 진한 워싱감을 만들었습니다. #004. "Washed ramie big bag" 은 한번의 다잉 두번에 워싱으로 마무리 됩니다. (1) Salt Dyeing원단이 젖어 있는 상태에서 굵은 소금을 올려두면, 소금은 주변의 수분을 끌어당기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염료가 함께 이동합니다. 그 과정에서 소금 주변은 염료가 집중되거나 반대로 빠져나가면서 자연스러운 명암과 얼룩이 생겨 우선적으로 진행 후 다음 워싱을 준비했습니다. (2) Stone Washing with Polylite일반적으로 사용 되는 경석 대신 Polylite를 사용한 스톤 워싱 을 진행하였습니다.Polylite는 워싱 과정에서 원단 표면을 부드럽게 마찰시키며, 과도한 손상 없이 자연스러운 사용감을 만들어내기 좋습니다.워싱 이후 원단 표면에 Polylite 가루에 묻어있는 상태로 2주일간에 선염을 거쳐 불규칙한 페이딩을 만들었습니다. #005.